작가는 입으로 말을 하는게 아니고 손으로 글을 써야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젊은날의초상

입시를 치르면서 중고딩 시절에 읽게되고

삼국지 역자로 유명한 이문열인데

갈수록 병삘나는게 더 이상 이사람 글을 보기가 싫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저항하다가

결국엔 같은 부류가 되버리고 있네.

엄석대 그룹에 편승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하기엔. 이사람 글에서 배웠는게 있는데 좀 무리가 있다.

3년, 8년 쯤 뒤에 현정부에 대한 평가가 가능할 시기에 또 뭐라고 할 것인가. 저항 할 것인가.


by 시나브로 | 2010/02/27 13:18 | 잡소리 | 트랙백 | 덧글(0)

잡설(1)

Oz 유저가 됨에 따라 한 가지 행동패턴이 생겼는데, 버스는 울렁거려 안되고 지하철을 타면 인터넷으로 신문기사를 보며 펌질 하는 볍신 한국 기자를 까거나, 이글루스에서 개념글을 보는 거다.1)

 동시에 우려되는점은 일단 난 소-_-인배에 가깝다 보니, 싀벌 일반 보통의 상식을 가진 휴먼카인드가 지하철에서 쪼꼬만 기계 뚫어져라 보고 있는 사람을 봤을 때, 인간 분-_-류 에 따라 내가 빡쳐하는 속성의 휴먼카인드인 덕후취급 당할까 하는 점이다. 그 것도 많은 덕후중에 보통, 모바일기기로 영상 및 소설-난 소설을 별로 안좋아한다. 차라리 시를 읽지-를 즐기는 종은 일빠애니덕후인 경우가 대다수 인지라2) 나의 행동에 눈길이 스쳐지나가면 '내가 보고있는 글은 그런게 아닙니다.' 라고 해명하고 싶어진다.

 

시벌, 이건 뭐 중요한게 아니고 얼마전 지하철에서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버트런트 러셀' 을 쳐읽는데, 옆에 앉은 어느 아주머니 가라사대 '이야, 지하철에서도 책을 읽네.' 라며 죵니 기특한 표정으로 보시다가 책 제목을 보시곤 오호통재라, 이 일을 어이 할꼬 JOT도 모르는 볍신, 길 잃은 어린양-_-을 보는 느낌을 상당수 받았던 일이 있다.

 

 사실 별거아닌데 앞의 경우와 뒷 경우 십월, 죤내 내 모토로 삼는 다름을 인정하라, 개인주의 -옳고 그르다가 아니다- 를 인정하길 바라면서 나도 사실은 받아드릴 준비가 덜 됬다는 모순때문에 슬프다는 거다.

 

 그나저나 이글루스 보는 맛을 못 끊겠다. 개인적으로 눼입허엔 볍신소리가 너무 많고, 티스토리엔 덕후들이 너무 많으며, 싸이월드는 너무 가볍다. 이글루스에 포스팅들은 JOTPOP인 내가 보기에 내공이 높은 글이 많더라. 나도 개넘 글좀 싸지르고 싶지만, 글쓰기 수업을 들어도 필력이 좀처럼 늘 기미는 안보이고 후샏.

 뭐랄까 좀 바라자면 이글루스에도 좀 다양한 내용이 있긴 했으면 좋겠다 눼입어처럼 병맛나겐 말고..

 

 

_1) 간간히 책도 읽지만, 이해 못하고 지나가면 어짜피 다시 읽어야하는 이전 글의 '이미 읽었음 증症' 때문에 이쪽을 선호한다.

.

_2) 그러한 행동양식을 띄는 몇몇을 몰래 훔쳐 보았을때 그런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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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뻘글을 가장한 푸념성 글만 줄줄이 올라오게 되버렸군.

 

 어짜피 나만의 내면을 외치는 대나무 숲이긴 한데, 싸이월드는 좀 죳같은게 시벌 실명하고 네이트 메신저랑 연동이 되기 때문인지, 이걸로 시발 사람을 살살 살피는-이라하긴 뭣하나 근황을 찾거나, 안부 내지 어장관리로 사용하는 혹은 반대의 경우 나 이렇소이다 하고 누군가가 봐주길 바람- 빡치는 현상이 자리잡아있는거.

 아, 물론 이러한 뻘글을 싸질렀을 때, '뭐 좀마나', '군대나가라' 등의 댓글은 툭치고 툭받고, 그런건 빡쳐하는 대상이 아니다. 제한 하자면, 대상이 되는 휴먼카인드를 싸이월드의 어떠한 것이 평가요소로 개입되는 경우를 빡쳐 한다는 거다. 오프라인 하시져.

 

 허허, 아저씨라고 불릴지언정 김광석 노래가 더더욱 좋게 들리는 새벽이다.

by 시나브로 | 2010/01/10 11:37 | 잡소리 | 트랙백 | 덧글(0)

텔레콘서트 자유




지방에서 공연을 보기가 참 힘든데 -교통비,시간,스케쥴,귀찮음- 가수 뿐만아니라 연주 같은거도 몇번씩 보고 했는데 말이지.

군대가기전에 문득 생각이나서 한번 가볼려고 했드니. 제작중단크리. 아쉽다.
by 시나브로 | 2010/01/07 15:37 | 잡소리 | 트랙백 | 덧글(0)

oasis - stop crying your heart out



나비효과 ost
나는 브릿팝을 그닥 좋아하진 않는다. -락갤영향, '닥치고 드림씨어터나 쳐들어' 에 대한 반감- 내가 뭐 굳이 선별, 평가를 하기에 너무도 죶밥인 인간이라 사실 그냥 좋게 들리면 듣는 인간인데, 우연히 다시 듣게된 곡으로, 돈비스께에얼이 귓가에 맴돌아서 스크랩 해본다.
나비효과 영화를 보면서 들은것 같기도하고..

여튼 나비효과 영화에대한 기억은, 지금 버라이어티에서 난무하는 '복불복'과도 흡사한면이 있다.
선택이 다른 결과를 뽑아 낸다는거와 좋은 결과는 다이스신 한테 기도해도 안된다는거

던전크롤할때 초기 능력치가 좋은놈을 바라면서 캐릭을 자꾸 만드는게 생각나는데, 적당한 능력치의 캐릭이 생성되어도 아쉬움에 조금더 좋은 결과를 바라고 또 한번 리셋해도 그전보다 못한 결과가 나오는것과 같달까.

결핍이 행복을 만들어낸다고 했다 -버드런트러셀, 행복의정복-
허허, 조금 부족함을 인식하고 좀더 발버둥 치는 삶. 만족을 알아야지요. 네네

영화에대한 상세 평론은 눼입어나 아엠디비에가면 잘써놓은게 있으니 생to the략.

다시 보기엔 슬퍼서 못 보겠다 -_-. 그래서 ost같은걸 선호할지도요.
by 시나브로 | 2010/01/05 16:51 | 음악 | 트랙백 | 덧글(0)

대구 2009년 겨울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자괴감에 괴로워 하나

미스꼬시 백화점 옥상에서 날개가 꺾여 추락하진 않으리


정권이 하 수상하여, 의욕이 올동말동 하매


그냥 이젠 생명도 망각하고 머언 원뢰로 말미암으려


허나, 무덤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잡념과 컴퓨터 POWER가 잡초처럼 일어나 날 꼬심이라.


그 사이에 겨울이가고 봄이오고 꽃이피고 또다시 눈이 쌓이고


열폭은 안분지족으로 자위하며 어부사시사요.


아희야, 거 뱅신 있느뇨 오본좌 왔다 일러라 하며



배부른 도긔 설진 강술이나 빚어 쳐먹겠지 시발.


오호통재라,


내 님을 그리사와 우니나니 졉동새 난 이슷하요이다.


종국엔, 하이얀 성적표 따윈 고이접어서 나빌레라.


생각을 하매 답이없는 cube(1997) 속이고


피하려고 발버둥쳐도 final destination(2000) 속이고


그럼에도 자꼬 무언가 가치관을 세우려 또 뻘짓을 하는 것은,


그 모든것은 이번엔 혹시나 다를 것이라는 기대에


다운받는 야동과 같음이다.

 

by 시나브로 | 2010/01/03 01:46 | 잡소리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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